"사상자 아직 파악 안돼"…키이우 시장 "시내 중심가서 폭발"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14일(현지시간) 또 다시 드론 공격을 받아 관공서 2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키이우 시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당국은 이번 피격으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방공망이 이란제 '샤헤드' 드론 10기를 요격했으며, 대학교와 미술관, 식당가가 모여 있는 시내 중심가인 셰우첸키우스키 지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키이우에서는 이날 아침 8시에 첫 공습 경보가 울린 뒤 경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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