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1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볼로냐대에 13일(현지시간) 한국문화 체험관인 '코리아 코너'가 개설됐다고 주밀라노총영사관이 밝혔다.
코리아 코너는 재외공관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해외 대학이나 도서관 등에 설립하는 한국 문화 복합 홍보관이다.
전 세계에서 120번째이자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볼로냐대 코리아 코너는 한국 관련 서적 300여 종과 멀티미디어 자료 70여 종을 구비했다.
볼로냐대는 1088년 개교한 세계 역사상 최초의 대학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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