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수출 지원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17개 주요 업무 처리 자동화(RPA)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인수심사, 보상 등 정형화한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화 처리하는 기술인 RPA 개발을 추진해왔다.
공사는 수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업무 처리 자동화 대상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인호 공사 사장은 "수출 기업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무역 보험도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 혁신에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