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금융감독원은 15일 이명순 수석부원장 주재로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적극행정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로는 생명·손해보험 관련 분쟁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분쟁조정1국이 선정됐고, 최우수 직원에는 디지털금융혁신국 이수인 팀장이 뽑혔다.
분쟁조정1국은 생·손보 분쟁조정 처리방식을 혁신해 장기간 적체된 분쟁 건을 해소하고 신속한 소비자 피해구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업무 혁신으로 생·손보 관련 분쟁 보유 건수가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25.5%(1천212건)나 줄었다고 금감원은 소개했다.
이 팀장은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탈세 행위가 의심되는 미등록 전자결제대행업자(PG) 43개사를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앞서 금감원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8개 부서와 직원 39명의 우수사례 67개를 접수해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심사를 벌였다.
우수사례 수상자들은 금감원장상 수상과 함께 특별 승진 및 승급,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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