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 2천405억→2천106억원 변경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조현영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 USA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 규모를 2천405억원에서 2천106억원으로 줄인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 10월 20일 첫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을 때보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이같이 변경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004990]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종속회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 USA에 출자하기로 한 금액도 1천924억원에서 1천568억원으로 줄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인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인수는 연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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