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예년보다 이른 설을 앞두고 와인 선물세트 물량을 늘려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는 300억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1만2천개를 선보이는데 와인 단일 품목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샤토 디켐',' 페트뤼스', '라투르', '라피트 로칠드', '무통 로칠드', '오브리옹' 등 인기 와인을 버티컬 컬렉션으로 마련했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샴페인 '돔 페리뇽 P2', '돔 페리뇽 P3 올드 빈티지'와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도 선보인다.
현대는 코로나 사태 이후 홈술 트렌드가 확산하며 와인 소비가 큰 데다 예년보다 이른 설로 와인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는 오는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하고 선물세트 240여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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