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60개소 선정 공모에 어촌 124곳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삶의 질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5년간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모에서는 어촌 경제플랫폼 5곳, 어촌 생활플랫폼 35곳, 어촌 안전인프라 20곳 등 모두 60곳을 선정한다.
해수부는 민관합동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말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5년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잘사는 어촌'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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