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9일 총리 관저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연합(AU)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가입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세네갈은 올해 AU 의장국이다.
일본 정부는 세네갈의 초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차관 100억 엔(약 956억원)을 공여하고, 세네갈 수산물의 수출 확대와 관련해 무상자금 15억 엔(약 143억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기능 강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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