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시청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정부가 지하철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 비용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내년 지하철 요금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승객 운송 수입이 줄면서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당기 순손실은 2019년 5천865억원에서 2020년 1조1천137억원, 작년에 9천6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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