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스타'의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5스타는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선물 세트에만 붙일 수 있는 브랜드다.
신세계[004170]는 이번 설부터 5스타 선물 세트 한우의 마블링(근내지방) 기준을 기존 7∼9단계에서 8∼9단계로 높인다.
최상위 등급인 마블링 9단계는 특급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수산에서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형 갈치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로만 구성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등 청과 선물 세트의 당도 기준도 기본보다 1∼2브릭스 높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매년 5스타 선물 세트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씩 신장한 점을 고려해 올해는 품질은 강화하고 가격은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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