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지난 10월 운영한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지역 독거 어르신의 난방용품 구매에 쓰인다.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한 달간 서울 청계천에서 운영한 'SK 주유소'에는 하루 평균 200여명씩 총 5천200여명이 방문했다.
주유기에서 기름을 주유하듯 맥주를 담아 석유 드럼통 모양 의자에 앉아 마시는 경험에 고객들이 호응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에너지는 "'SK 주유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23년부터는 더욱 재미있고 색다른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