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페이는 서울 시내 일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던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9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에 따라 숙박업, 음식업, 도매업, 소매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 한해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받았지만, 이날부터 소상공인법이 규정하는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으로, 가입 시 최대 4만원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한다.
카카오페이는 "선착순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1만 명 이상이 무료 가입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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