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포니정재단은 26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포니정 발돋움 장학생 등 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포니정재단 이사진,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 관계자, 장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두번째를 맞는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은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천200만원과 생활비 720만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연간 약 1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포니정 발돋움장학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장학사업 중 1인당 지원 규모가 최대"라며 "그간 인문학 중심의 인재 양성에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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