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는 올해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약 200만 명이 266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는 작년보다 12% 늘어났으며, 약 47만 명은 해피빈을 올해 처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를 비롯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펀딩', 사회적 기업을 연결하는 '공감가게'까지 합한 해피빈 플랫폼 총 거래액은 작년보다 13% 증가한 498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해피빈 재단 유봉석 대표는 "국내 및 글로벌 사회 이슈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표하는 기부자가 늘어난 만큼 더욱 다채로운 방법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공익 참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