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딘주 나질리서 발생…지난달 이스탄불 폭발 이어 한달여만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서남부 아이딘주의 한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나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휘세인 악소이 아이딘 주지사는 아이딘주 나질리의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에서는 지난달 14일에도 이스탄불의 번화가에서 폭발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해당 사건을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에 의한 테러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을 대거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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