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작년에 선정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운송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현재 신설 3개 노선에 대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며, 나머지 5개 노선에 대해서도 기존 사업자의 면허 반납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운송 사업자 모집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안성, 양주, 평택의 준공영제 신설 노선 3개와 수원, 남양주, 화성의 준공영제 전환 노선 5개 등이다.
대광위는 차량·차고지·운전자 휴게시설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버스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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