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보안 확보 장소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외부에 공개하기 민감한 데이터를 안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보안이 확보된 '데이터안심구역'으로 한국도로공사 등이 새로 지정됐다고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신규 지정된 곳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보안이 보장된 공간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미개방 데이터를 민간 연구자 등이 분석·활용하도록 경기도 성남시 EX-스마트센터에 데이터안심구역을 조성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전라남도 나주의 한국전력공사 본사에 구축했다.
국민연금공단과 전라북도는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연금과 금융에 관련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열람·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전주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 마련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림 축산식품 분야의 미개방 데이터를 온라인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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