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기업 에임메드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출원한 불면증 치료방법의 국내 특허를 지난달 12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에는 학습 알고리즘에 수면시간과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웨어러블 기기로 얻은 정보와 스트레스 척도, 우울·불안 척도 등 수면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객관적 수면효율과 주관적 수면효율 차이를 분석해 수면 관련 치료법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에임메드 관계자는 "사용자환경(UI) 중심에서 벗어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당사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 지적재산 확보와 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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