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HDC신라면세점은 유찬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 겸 전략영업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유 대표는 2008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부점장, 2011년 인천공항점 점장, 2015년 서울점 점장 등을 맡았고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1년부터 호텔신라 TR부분 영업본부 서울점 점장과 전략영업팀장을 겸임해 영업과 전략 조직을 이끌어왔다.
유 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 사업도 기회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직은 유찬 신임 공동대표와 김대중 대표가 함께 맡는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