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로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앞으로 이 지역에 지하 6층, 지상 48층 높이의 아파트 688가구를 건설한다. 공사비는 3천151억원이며, 2026년 상반기 착공 목표다.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주거지로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돼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를 거쳐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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