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기업 F&F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대 수장으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 최재우 대표가 선임됐다.
최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12년간 일하며 드라마 OST등 뮤직 콘텐츠의 투자 유통을 맡아왔다.
F&F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K팝 걸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패션 브랜드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을 운용하고 있는 F&F는 앞서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 지분을 인수하는 등 콘텐츠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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