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BGF복지재단은 방학 기간 급식 중단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 남구와 중구, 미추홀구에 위치한 교육복지 사업학교 10개교의 결식이 우려되는 초등학생 90여명이다.
BGF복지재단은 이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미역국밥, 오므라이스 등으로 구성된 식사 1천끼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각 학교의 교육복지전문가를 통해 전달되며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 확인도 함께 이뤄진다.
BGF복지재단은 또 올해도 결식 우려 아동의 주말 식사를 지원하는 '집으로 온밥' 사업을 이어간다.
이달 20일에는 설 선물 세트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물품을 아동복지 전문기관 '위스타트'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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