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루닛은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가운데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돼 WEF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AI를 활용하는 미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루닛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포럼이 현안으로 추진 중인 미래 의료시스템 변화와 글로벌 공공·민간 프로젝트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포럼에 참여한 글로벌 생명공학기업과 각국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 등 수십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과 AI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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