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진[002320]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 구로 터미널과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등 4곳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향후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는 한편 전기차 충전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진은 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전력 판매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월에는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관련 인프라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진은 이 밖에도 친환경 날개 박스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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