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한 터널을 덮친 눈사태로 인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18일 보도했다.
17일 오후 7시 50분께 시짱 닝츠시 소재 한 도로의 터널 출구 쪽에 눈사태가 발생해 터널안에 사람과 차량이 고립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에 대한 구조 작업도 진행 중이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