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호주 시드니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주…첫 해외공급

입력 2023-01-19 10:17  

현대무벡스, 호주 시드니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주…첫 해외공급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그룹 계열사 현대무벡스[319400]가 호주 시드니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주를 계기로 본격적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무벡스는 지난달 호주 시드니 메트로와 PSD(스크린도어)와 MGF(안전발판) 제작·공급·설치계약을 체결하며 호주 최대 도시철도 구축사업인 '시드니 메트로 시티 앤(&) 사우스웨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수주로 시드니 사우스웨스트 노선 10개역(메릭빌∼뱅크스타운)에 스크린도어 360개와 안전 발판 150개를 구축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357억원으로, 향후 설치 부문에서 추가 계약이 예정됐다.
현대무벡스는 객차와 승강장 사이를 메우는 자동설비인 기계식 안전 발판 등을 내세워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기계식 안전 발판은 호주 최초로 도입된다.
현대무벡스의 스크린도어는 전국 400여개 역사에 설치됐지만, 해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무벡스는 "스크린도어 첫 해외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20여 년간 쌓아온 사업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