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체코관광청은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 노선이 오는 3월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3월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3월 27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운항할 예정이며, 여름 시즌에는 수요에 따라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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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프라하 공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많았던 시장 중 한 곳인 한국으로의 직항 노선을 회복하게 됐다"면서 "시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대한항공의 직항편 운항이 결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체코는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단기 한국인 여행객(90일 이내)이라면 어떠한 제한이나 서류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에는 약 40만 명의 한국인이 체코를 방문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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