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갓길을 앱에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맵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 연휴인 24일까지 임시 갓길 차로 7개 노선, 13개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 옥산분기점→목천IC, 부산 방향 목천IC→천안호두휴게소, 부산 방향 천안호두휴게소→옥산분기점, 부산 방향 금호분기점→북대구IC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 서해대교(종점)→서평택IC, 서울 방향 군산휴게소→동서천분기점, 목포 방향 동서천분기점→군산IC 구간, 영동고속도로에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용인졸음쉼터, 인천 방향 이천졸음쉼터→호법분기점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경기광주분기점→남들기고개,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경기광주분기점→남들기고개,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 방향 회덕분기점→북대전IC,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풍세졸음쉼터→남풍세IC 구간도 있다.
티맵 이용자가 설 연휴 갓길 주행 가능 구간에 진입할 때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티맵은 아울러 장수분기점과 여주IC 등 고속도로가 국도와 연결되는 '복잡 교차로' 지점에 색깔이 들어간 주행유도선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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