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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스페인 제약사 맵사이언스(Mabxience)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도입 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맵사이언스의 바이오시밀러 2종에 대한 국내 허가권과 판권을 도입해 허가 신청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성분인 데노수맙은 골다공증 및 암 관련 골격계 합병증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 두 제품은 2025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은 특허 만료 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허가를 신속하게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당사는 바이오시밀러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맵사이언스는 스페인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현재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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