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서식지 보전기금으로 사용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31일까지 전점 사은 데스크에서 '휴대전화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휴대전화 자원순환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를 수거해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낸 뒤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전화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천점을 증정한다. 1인당 최대 3개 휴대전화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대는 휴대전화 1대당 기부금 1천원을 조성해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는 내달 13∼17일 2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최소 6회 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가 의류·잡화 등 물품을 상시로 기부받아 친환경 용기나 쇼핑백 제작에 활용하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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