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5원 내린 달러당 1,231.2원이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232.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230.9∼1,232.5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달러화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9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4.81원)에서 8.1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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