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은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15개 상반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은의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넥스트원(KDB NextONE)'의 6기 선발 기업 15개사가 대상이며, 인공지능, 첨단로봇, 시스템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산은은 선발 기업을 상대로 사무공간을 비롯해 맞춤형 멘토링, 기업설명(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다양한 성장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산은의 미국 실리콘밸리 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