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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26일 인도 곳곳에서는 74번째 공화국의 날(리퍼블릭 데이)을 맞아 성대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1950년 헌법 발효를 기념해 제정된 인도 공화국의 날은 8월 15일 독립기념일과 함께 인도 최대 국경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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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러 행사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수도 뉴델리 중심가 '카르타비아 파트'(의무의 길)에서 열린 퍼레이드입니다.
이 길은 '라지 파트'(왕의 길)로 불려왔는데, 인도 정부의 영국 식민지 지배 흔적 청산 작업의 하나로 지난해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형형색색의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초반부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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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무기도 소개됩니다.
한국이 수출한 K-9 자주포를 비롯해 인도산 전차 아르준,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 NAG, 첨단 순항 미사일 브라모스 등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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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의 퍼레이드와 함께 여러 지역의 문화와 상징물도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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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군무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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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의 '주특기', 오토바이 곡예도 빠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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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위 상공으로는 전투기가 날아다닙니다. 이날 행사에는 45대의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동원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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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등 정부 고위 인사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주빈으로 초청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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