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NH농협금융지주 산하 NH금융연구소는 올해 글로벌 금융산업의 5대 주요 키워드로 저비용, 사이버 보안, 규제,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 블록체인 등을 27일 제시했다.
저비용은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해 기존 보안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소는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전통 금융사들도 자체적으로 적극적인 보안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최근 규제 변화 방향(빅테크 규제강화, 전통금융사 규제완화)에 맞춰 금융사들이 사업 모델 보완과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환 NH금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올해 글로벌 금융산업은 저비용 신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하다"면서 "신기술의 선제 도입과 함께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