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도입한 '핵심 미션제'를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30일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산하 공공기관,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올해 민간의 성과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실·국·과장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확정한 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실·국·과장 미션제'를 도입했다. 미션제를 통한 추진성과는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된다.
중기부는 이를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핵심미션 추진 성과를 관리하고 이를 기타공공기관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올해 핵심미션은 정책자금 신청·접수 체계 개선 등을 통한 복합위기 극복, 글로벌 강소기업 특화지원에 따른 수출회복 견인 등이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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