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방송 중단 롯데홈쇼핑, 시청자위 열어 "시청자 신뢰 최우선"

입력 2023-01-29 10:18  

새벽방송 중단 롯데홈쇼핑, 시청자위 열어 "시청자 신뢰 최우선"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홈쇼핑이 지난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누락해 방송법 위반으로 6개월 간 새벽 시간대 방송 중단 처분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 채널 재승인 신청서를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하면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빠뜨렸는데 감사원의 2016년 감사로 롯데홈쇼핑의 허위 보고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듬해인 2017년 롯데홈쇼핑은 소비자 권익 보호 기구인 시청자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날 시청자위원회에 참석한 김재겸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청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좋은 상품, 믿을 수 있는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청자위원회는 경제단체, 법조계, 언론 등 분야별 전문 인사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방송 편성과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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