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자동차·기아[000270]와 '미래차 산업의 동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005380]와 기아는 125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보는 최대 5년간 총 1천500억원 규모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증 비율 100%, 고정 보증료 0.8%, 2·3차 협력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등의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차 산업 협력 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생 협력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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