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농어촌상생기금 약 1천376억원을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농어촌상생기금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업과 상생협력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민간기금이다.
연간 기금은 2017년 15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13억원으로 증가했고 지원 사업 수도 같은 기간 9개에서 141개로 늘었다.
6년간 기금 중 1천218억원은 지역개발·활성화 사업, 공동협력사업, 복지증진사업에 투입됐고 나머지 158억원은 교육·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재단은 지난해의 경우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농어촌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가치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올해도 농어촌ESG 확산을 위해 사업모델을 개발·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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