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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공적자금 396억원을 회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과거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에 대한 이자 수입이다.
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천억원 가운데 119조9천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71.1% 수준이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을 조성해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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