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총 30만9천406주를 약 500억 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43만7천 주를 약 250억 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자사주 취득은 2일부터 5월 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사업이 성장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은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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