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e스포츠 분야 협력으로 글로벌 서비스 저변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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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067160]와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이에 따라 업무수행에 필요한 게임 리소스·인프라를 지원하고,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플랫폼·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넥슨은 아프리카TV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를 다음 달 공동 개최해 진행하기로 했다.
넥슨이 지난달 12일 PC·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오는 3월 9일 글로벌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여러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지원 플랫폼을 콘솔(플레이스테이션 4·엑스박스 원)로 확장할 예정이다.
넥슨과 아프리카TV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피파 온라인 4' 등 다른 게임의 e스포츠 대회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황영민 넥슨 그룹장은 "스포츠는 물론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정원 아프리카TV 부문장은 "높은 역량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고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큰 시너지를 내 저변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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