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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프리미엄 예식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를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결혼 건수는 지속해서 줄고 있지만, 유명 호텔 예식장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프리미엄 웨딩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럭셔리 상품군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올해는 프라다,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와 샤넬, 디올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가 웨딩 마일리지 적립에 추가로 참여한다.
백화점 밖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강화했다.
웨딩멤버스 회원이 이달 28일까지 BMW 차량을 구매하면 기존에 유료로 제공되던 에어포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인천공항 인근 센터에서 출국 기간 차량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롯데는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면세점과 롯데 리조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웨딩멤버스 신규 회원 수는 지난해 20% 증가했고, 1인당 구매 금액도 30% 늘었다.
웨딩 멤버스 회원 매출 중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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