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실징후·워크아웃 기업에도 자금 지원 개시

입력 2023-02-02 11:05  

캠코, 부실징후·워크아웃 기업에도 자금 지원 개시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부실징후기업이나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기업에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기업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기 가능성이 있지만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실징후기업이란 주채권은행이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통상적인 자금차입 외에 외부로부터 추가 자금 유입 없이는 차입금 상환 등 정상적인 채무이행이 어려운 상태에 있다고 인정한 기업을 말한다.
워크아웃 기업은 부실징후기업 중 금융채권자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동관리 절차를 개시한 기업이다.
캠코는 종전까지 법원의 회생절차 진행 또는 종료 기업만을 대상으로 자금 대여를 해줬다. 하지만 지난해 말 캠코법 시행령 개정으로 워크아웃 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캠코는 지원 대상뿐 아니라 지원 영역도 늘린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금 대여 이외에도 지급 보증과 경영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