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연초부터 크게 오른 증권주들이 3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세가 꺾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 거래일 대비 6.68% 하락한 3천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001510]은 7.79% 떨어진 913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이달 1일 주가가 10∼15%가량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이날은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과 SK증권뿐 아니라 다올투자증권[030210](-1.69%), 상상인증권[001290](-1.56%), 메리츠증권[008560](-1.37%), 유진투자증권[001200](-1.17%) 등도 약세다.
이에 전체 증권업 주가도 -1.41%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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