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구축하는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을 1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 시설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은 전액 국고로 추진하던 공공 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민간의 투자를 허용한 것으로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공공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어 대규모 예산이 드는 시스템을 이른 시간 안에 구축하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된다.
김유미 식약처 기획조정관은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이 민관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 선정된 만큼 어린이 급식 관리 업무의 효율과 급식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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