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무신사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패션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는 우선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을 받은 뒤 패션 관련 학과 전공생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 중 개인에게는 300만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에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브랜드 창업을 위해 의류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현장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 무신사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오는 8월까지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패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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