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작년 영업이익이 7천516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5.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천540억 원으로 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 줄어든 5천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자본총계는 6조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고 부채총계는 9천175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7%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4분기 영업이익은 1천2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천738억원과 1천654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80억원을 43.5% 상회했다.
크래프톤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오는 8일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한 해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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