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작년 영업익 1조6천억원…"올해 챗GPT 접목 에이닷 출시"(종합)

입력 2023-02-08 10: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SKT 작년 영업익 1조6천억원…"올해 챗GPT 접목 에이닷 출시"(종합)
매출 17조3천억원으로 3.3% 증가…"5G 가입자 전체 절반 넘어"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1조6천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3천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000660]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60.8% 줄어든 9천478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3천9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242억 원으로 13.5% 증가했고, 순이익은 2천237억 원으로 28.9%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954억 원을 13.8% 밑돌았다.
SK텔레콤은 4분기 배당금을 주당 830원으로 의결했다. 이미 지급된 2천490원을 포함하면 분할 전인 2020년 대비 66% 상향된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5G 가입자 수는 1천339만 명으로 전체 무선 통신 가입자의 절반을 넘었다.
콘텐츠, 광고, 전자상거래 등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1조5천373억 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B2B) 사업 매출은 12.5% 성장한 1조5천86억 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해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기반으로 'AI 컴퍼니'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업·소비자 거래(B2C) 분야 첫 한국어 GPT3 상용화 서비스였던 '에이닷'에 챗GPT를 접목하고 올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미래 혁신 사업 대표주자로 삼겠다고도 덧붙였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작년은 성장 궤도에 안착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AI 컴퍼니로 전환과 도약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10.9% 증가한 4조1천563억 원, 3천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연말 기준 932만 명이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