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를 고용하는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쉼터 제공 등의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운전자 등을 고용해 서울 지역에서 카셰어링 형태로 일반 승객을 태우는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액터스가 운영 중인 차량 95대 중 73대가 르노코리아의 QM6 LPe다.
차량 내에는 청각장애인 운전자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됐다. 승객은 태블릿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르노코리아는 서울 지역 르노코리아 직영 사업소 3곳에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와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차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코액터스는 QM6를 고요한M의 주요 운영 차량으로 선정하고,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QM6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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