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272450]는 항공권 할인 행사 첫째날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날 오전 동남아, 오후 일본 등 국제선 노선 항공권을 할인하는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진에어는 사전에 홈페이지 서버 용량을 늘렸지만, 행사 시작 전인 전날 오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진에어가 할인 행사 첫째날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7년 이후 약 6년만이다.
코로나 사태로 강화됐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특가 항공권과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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